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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대자연
그랜드캐니언 GRAND 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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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를 말할 때 사람들이 함께 떠올리는 곳,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최고라 꼽는 웅장한 풍경까지, 모두 그랜드캐니언을 수식한다. 무릇 여행에도 예절은 존재하는 법. 이 대단한 절경을 감상하기 전 미리 알면 좋은 몇 가지 정보를 육하원칙으로 풀었다.

#who?

정식 명칭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 한국에서는 ‘캐년’이라는 친숙한 별명으로 불린다. 사우스 림(Grand Canyon South Rim)과 노스림(North Rim)으로 나뉘며 방향에 따라 이스트 림(East)과 웨스트 림(West)이 각각 존재한다.

#when?

스페인 탐험대가 1,500년 대 후반 처음 협곡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나왔다. 추정 나이는 20살도 200살도 아닌 무려 20억 살. 197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대자연으로부터 비롯된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상징한다. 여행 적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where?

애리조나(Arizona) 주 북부에 위치하며 콜로라도 강과 인근 고지에 걸쳐 약 466킬로미터까지 뻗어 있다. 해발 고도는 2,133미터에 달한다. 태초의 지구라 불리는데 약 1,750종의 식물과 538종의 동물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what?

콜로라도의 빠른 강과 바람, 빗물이 일대의 바위, 나무, 숲, 고원을 깎고 다시 붙이는 침식 작용을 거듭해 미로와 같은 오늘날의 협곡을 완성했다. 협곡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매더 포인트(Mather Point)와 롯지(Bright Angel Lodge), 숙박 시설 등 편의 시설과 빌리지를 주로 방문한다.

#how?

차량과 헬기(=경비행기)를 통해 이동한다. 차를 이용하면 베가스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고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는 1시간이면 가능하나 가격은 비싸니 선택은 본인 몫.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원과 협곡 사이의 물줄기, 붉은색 바위까지 헬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일품이다.

#why?

왜 특별한지 설명할 수 있을까? 매더 포인트에서 붉은 바위와 밑으로 깎인 절벽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후’하고 깊은 한숨이 나온다. 아름답다는 말로는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경관이다. 트레킹, 하이킹, 보트 투어, 레일 웨이(증기기관차 탑승), 캠핑까지 즐길 거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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