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HAINAN

하루 종일 뛰고 걷고 시달리는 피곤한 여행만이 전부는 아니다. 유명한 광고 슬로건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허락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숙소에 콕 박혀 하루 종일 ‘시체놀이’만 해도 좋은 하이난 최고 호텔&리조트를 모았다.

전설 속 낙원 아틀란티스를 모티브로 설립한 초호화 리조트이다. 지구상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모여 있는 꿈같은 리조트를 현실화했다. 154개의 스위트 룸을 포함한 총 1,314개의 객실과 워터파크, 해양 전시 교육기관, 실내 수영장, 바와 라운지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를 추구한다.
<사진출처=atlantissanya.com>

국립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리조트 내 열 개 이상의 수영장과 전용 해변에서 번잡하지 않은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과 쿠킹 클래스, 소규모 동물원, 리조트 내 열차 운행까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관광객이라면 안성맞춤이다. <사진출처=www.marriott.co.kr>

전 객실 오션뷰로 한국인이 즐겨 찾는 리조트 중 하나. 국제공항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여행 마지막 날까지 이동이 편하다. 프랑스 별장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모던한 실내 디자인은 꾸준히 카메라를 부른다. 객실 유리창에서 내려다보이는 오렌지색 일몰은 최고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사진출처=pullmanhotels.com>

골프 리조트로 인지도가 높지만 사실은 연인, 가족은 물론 MICE 단체도 즐겨 찾는 복합 리조트. 리조트 내 7개 레스토랑과 168개에 이르는 미네랄 온천, 스파, 180홀의 골프코스 등 부대시설이 풍성하고 한국인 직원도 상주해 편리하다. <사진출처=www.missionhillskorea.com>

광활한 리조트 면적과 규모를 자랑하는 5성급 리조트.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 워터파크 크기만 해도 1만 평이 넘는다고. 각기 다른 테마를 내세우는 7개 타워와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놀다 보면 초저녁부터 비몽사몽 잠에 취한다. 워터파크는 무제한 입장이니 입장권을 잘 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