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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유럽
청도 QING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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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보람찬 휴가를 원한다면 중국 청도가 제격이다. 가깝고 편리한 하늘 길은 물론 저렴한 물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까지 장점이 풍성하다. 특히 청도는 독일 등 여러 국가의 지배를 받았던 과거 때문에 이국적인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린다.

#청도 맥주 박물관 Tsingtao Brewery Museum

세계적인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칭다오 맥주의 탄생부터 역사와 유행, 광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는 맥주 박물관. 전시 감상 후 라운지에서 맥주와 간단한 스낵도 즐길 수 있다. 독일로부터 제조 기술을 전수 받은 칭다오 맥주는 구수하고 청정한 맛이 일품이다.

#팔대관 풍경구 Badaguan Scenic Area

유럽식 별장과 건물이 모여있는 거리로 과거 청도에 머물렀던 유럽인들의 보금자리였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와 산책로, 꽃과 풀이 가득한 정원, 한적한 주변 등 여러모로 프랑스 휴양지와 닮아있다.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건물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5.4 광장 May Fourth Square

청도가 5.4운동의 도화선이 된 것을 기념하고자 같은 이름을 붙였다. 잔디가 깔린 광장과 해안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으며 높이가 30미터에 달하는 빨간색의 거대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이는 청도의 랜드마크로 ‘오월의 바람’이라며 부르며 중국 시민운동을 상징한다.

#올림픽 요트 센터 Qingdao Olympic Sailing Center

2008년 북경 올림픽 당시 요트 경기를 개최했던 항구다. 푸른 바다와 하얀 요트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규모가 상당히 넓지만 특별한 체험 거리는 드물다. 단, 올림픽 요트 센터에서 제방까지 이어진 산책로와 주변 쇼핑몰은 살짝 방문해도 좋다.

#잔교 Zhanqiao Bridge

청도 만에 세워진 직선거리 440미터의 다리로 칭다오 맥주 라벨에 삽입된 명소. 외세 침략에 위기를 느낀 청나라가 군수 물자를 공급받기 위해 1891년 건설했다. 붉은 기둥이 우뚝 솟아있는 2층 정자에서 도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루쉰공원 Luxun Park

소설 <아큐정전>으로 유명한 중국 대문호 루쉰 방문을 기념해 만들어진 해안 공원이다. 공원 정문에 자리한 루쉰 조각상과 그의 작품에서 루쉰에 대한 중국인들의 존경이 느껴진다. 해변 전망대와 중국 내 가장 오래된 수족관, 호수에서 즐기는 보트 등 소소한 즐길 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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