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호텔&리조트 LUANG PRABANG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장기 여행자가 많은 지역이다. 때문에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임대 아파트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지만, 여행 특성상 매번 집을 치우고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노릇.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하는 루앙프라방 인기 숙소를 모았다.

믿고 선택하는 브랜드 ‘소피텔’. 원래 이 호텔은 1900년대 프랑스 관저로 사용됐던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프랑스와 라오스의 건축양식이 혼재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25개 객실 중 23개가 스위트룸일 정도로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인정받는다.
<사진제공=accorhotels.com>

빌라 말리는 라오스 왕족의 본거지였던 장소로 풍성한 열대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왕실 고유의 느낌을 토대로 프랑스와 영국식 가구들을 배치한 본 호텔은 유럽 부호의 개인 별장을 떠올린다. 총 3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야외 수영장과 바비큐 그릴 시설까지 고즈넉한 휴가에 제격이다.
<사진제공=villa-maly.com>

루앙프라방 국제공항과 차량으로 10분, 시내와는 약 5분이 소요될 정도로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푸시 산의 소박한 자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피니티 풀과 레스토랑, 미팅룸, 스파시설 등을 갖췄다. 게스트 룸과 단독 빌라 포함 24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스토랑과 풀 바가 있다.
<사진제공=https://www.nexthotels.com/hotel/kiridara-luang-prabang/>

이름 그대로 ‘전망’을 무기로 내세우는 호텔. 루앙프라방 북쪽에 위치하며 호텔 주변을 푸른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파노라마 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호텔 내부의 천장, 티크 나무를 사용한 바닥, 벽화 등 세세한 부분까지 디자인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사진제공=luangprabangview.com>

라오스 왕궁 박물관 주변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선명한 색과 심플한 객실 디자인으로 젊은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불교 사원, 수도원, 재래시장 등 유명 관광지와 가깝고 무료 Wi-Fi, 레스토랑 및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indigohous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