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Bali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해변, 다양한 리조트와 저렴한 물가, 매력적인 미식 문화까지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의 여주인공처럼 인생에서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떠나자. 정확히 7시간이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발리 주도로 상업 중심지이며 섬 관문인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있다. 현지 주민이 다니는 쇼핑몰과 재래 시장, 레스토랑, 공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위치하며 일부 관광지보다 훨씬 저렴하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여러 사원 중 가장 중요한 사원이다. 정식 이름은 ‘루훌 울루 와투 사원’. 인도양의 거센 파도가 밀어닥치는 70미터 절벽 위 자리하며 일몰 감상지로도 유명하다.

크고 작은 기도 행사가 열리는 발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이며 발리 힌두교의 ‘어머니’ 사원과 같다. 아궁 산 중턱에 위치하며 30여 개 사원이 모여있다. 힌두교와 불교뿐 아니라 발리 민속 신앙도 배척하지 않는다고.

최신 유행을 이끄는 발리 판 청담동이다. 명품 브랜드 매장부터 개성 있는 로컬 디자이너 숍, 각종 수공예품, 비치웨어 전문점,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갤러리와 카페, 고급 레스토랑, 라이브 바, 클럽까지 즐길 거리 무한대.

꾸따 스퀘어에서 도보 3분, 비치워크 맞은편에 자리한다. 발리 대표 해변으로 전방에 어떤 장애물도 없이 바다만 끝없이 펼쳐진다. 거친 파도와 길고 넓은 해안은 서핑과 산책에 딱 들어 맞는다.

예술적 영감과 배움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쉼터. 전통적인 발리 문화와 염색, 조각, 그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접한다. 지역 특성상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많다.

우붓 번화가 남쪽 끝에 자리한 원숭이 공원이다. 발리에서 원숭이는 매우 신성한 동물이라고. 600마리가 넘는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곳 원숭이들은 친근하지만 종종 카메라나 가방 등을 빼앗기 때문에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