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절반은 호텔에서의 휴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주목하자. 투명한 바다와 깨끗한 모래사장, 다양한 종교와 언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발리는 숙소 인프라 면에서도 최상을 달린다. 눈 딱 감고 무리하고 싶어지는 발리의 럭셔리 호텔&리조트를 모았다.
#아만 빌라 앳 누사두아Aman Villas at Nusa Dua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모든 객실이 인피니티 풀을 갖춘 개인 빌라 형태다. 지역 목재와 돌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발리 건축양식을 따랐으며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과 영감을 최대한 디자인에 반영했다.
<사진출처=www.aman.com>
#물리아 발리Mulia Resort Nusa Dua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리조트로 꼽힌다. 부티크 호텔, 단독 빌리, 리조트까지 세 개 타입을 함께 운영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인피니티 풀, 세련된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사진출처=themulia.com>
#반얀트리 웅가산Banyan Tree Ungasan
71채의 풀 빌라를 갖춘 고급 리조트로 응우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 발리섬 최남단 절벽에 자리한다. ‘2018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전 세계 럭셔리 호텔 58’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직원 응대 서비스도 장점이다.
<사진출처=www.banyantree.com>
#불가리 리조트Bvlgari Resort
호텔 전체에 ‘명품’이라는 자신감이 넘친다. 알려진 것처럼 모든 어메니티와 소품은 불가리 제품. 고객의 프라이빗 한 휴가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실제 리조트 주변 1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해변은 오로지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사진출처=bulgarihotels.com>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 and Spa Bali
짐바란 만에 위치해 전용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고급 객실을 자랑한다. 경쟁사 대비 환경과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리조트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 발리에 있는 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쓰나미 대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고 청정한 호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사진출처=ay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