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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관광 명소
‘리틀 교토’를 만나는 시간 KAMAK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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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가마쿠라는 12세기 말부터 14세기 중반까지 막부 시대의 군사/정치적 중심지 겸 실질적인 수도였다. 호화로웠던 귀족 문화와 불교의 결합은 120개의 절과 40개의 신사라는 화려한 문화유산으로 남았다. 이것이 가마쿠라가 ‘리틀 교토’라 불리는 이유다.

#가마쿠라 대불 Great Buddha

가마쿠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 대좌를 포함해 높이 13.35미터, 중량은 약 121톤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지진과 화재로 대불전이 사라지면서 현재는 외부에 대불상만 남아있는 상태. 불상 내부를 관람하려면 입장료 20엔을 추가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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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다 Hasedera

736년에 창건된 사찰이자 가마쿠라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사찰로 화재와 지진으로 무너진 경내를 여러 차례 재건했다. 사찰의 관음당에는 십일면 관음보살이 있는데 11개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높이가 무려 9.18미터다. 특히 하세다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가마쿠라의 바다를 향하고 있어서 전망이 뛰어나다.

#츠루가오카하치만구 Tsuruoka Hachimangu

막부의 상징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다. 11세기 건립됐으며 1828년 전통적인 에도 건축 양식으로 재건했다. 가마쿠라 사찰 가운데 가장 화려하다. 벚꽃이 피는 봄과 새해맞이 시즌에는 특히 사람들이 몰려들어 위험하다. 참고로 4월 셋째 주 일요일에는 사찰 주변에서 가마쿠라 마쓰리(축제)가 열린다.

#겐초사 Kenchoji

1253년 창건됐으며 중국의 가람 건축 양식에서 영향을 받았다. 국보인 범종을 비롯한 중요 문화재가 많고 규모가 상당해 둘러볼 시간이 필요하다. 주지가 거주하는 장소였던 방장(용완전)은 신발을 벗어야 하며 앞쪽에 조성된 일본식 정원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엔카쿠사 Engakuji

기타가마쿠라 역에 내리자마자 맨 처음 만나는 사찰이자 가마쿠라 오산(다섯 개의 절) 중 제2의 사찰. 1282년 호조토키무네가 설립할 때 땅속에서 엔카쿠교가 들어있는 석궤가 나와서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조치사 Jochi-ji

1283년도에 창건됐으며 11개의 사원이 있고 500여 명이 묵을 수 있는 규모였으나 막부 시대가 저물고 잦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사원 대부분이 파괴돼 지금은 작은 사찰로 남았다. 경내에 있는 칠복신상의 배를 쓰다듬으면 건강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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