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구마모토 료칸 KUMAMOTO

구마모토와 아소 지역은 알아주는 온천 명당. 계절을 떠나 뜨거운 물에서 피로를 풀고 마사지 등으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 여행은 꿀처럼 달다. 먹고 보고 즐기는 구마모토 여행에서 이제 남은 것은 완벽한 잠자리뿐.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은 료칸 숙소를 추렸다.

빽빽하고 무성한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전통 료칸. 100% 온천수에서 피로를 풀고 프라이빗 한 료칸 내부에서 휴식을 취한다. 12개의 서로 다른 객실을 운영하며 모든 객실에는 욕탕이 딸려 있는 구조. 자체 브랜드인 ‘젠’ 스파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부와 신체 재생에 효험이 있다.
<사진제공=takefue.com>

구로카와 온천 지대에 위치한 료칸으로 편안한 분위기와 강 전망을 자랑한다. 남성 전용 욕탕, 여성 전용 욕탕, 노천탕 등을 갖췄으며 스파 및 증기 사우나도 운영한다. 꾸준한 온천 체험과 마사지를 통해 상처 및 화상 흉터, 만성 피부병, 여드름 자국 등을 다소 개선할 수 있다고.
<사진제공=ryokan-fujiya.jp>

자연친화 온천으로 피부에 좋은 온천과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는 약탕, 두 개의 온천수를 공급한다. 남성 및 여성 전용, 개인 프라이빗, 노천탕 등 다양한 욕탕을 보유하며 객실은 전부 일본 다다미를 사용한다. 신선한 제철 재료를 엄선해 만드는 ‘가이세키’로 유명한데 맛은 물론 섬세한 배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는다.
<사진제공=sanga-ryokan.com>

료칸 체험은 하고 싶지만 침대 없는 객실이 고민이라면 안성맞춤인 숙소. 구마모토에서 특히 외국인 비중이 월등하다. 침대와 편의 시설을 갖춘 대형 객실에서 편안하게 숙박하고 욕탕과 스파 시설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저녁은 화려한 요리가, 아침은 일본식 가정 요리가 제공된다.
<사진제공=http://www.matsuyahonkan.com/>

구마모토 성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자리한 3성급 료칸. 다른 료칸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주변에 관광지가 밀집해 있고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모든 객실에는 에어컨, 평면 TV, 옷장, 휴식 공간, 책상 및 냉장고 등 현대적 시설을 갖췄으며 직원 서비스도 인상적인 편.
<사진제공=http://www.wasuk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