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지름’은 낭만이자 행복이다. 카드는 행동하고 두 손은 도울 뿐! 오키나와 수호신 시사부터, 소바 면, 도자기까지 현지 개성이 듬뿍 담긴 특산품을 모았다.
오키나와 수호 신으로 일반 가정과 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사자 얼굴을 하고 있으며 주로 ‘시시(しし)’로 표기 하는데, 이는 오키나와 방언이다. 눈을 부릅뜨고 화를 내거나 친절하게 웃거나 표정이 다양하다.
오키나와는 오래 전부터 중국과 조선 등 주변국과의 교류와 인재 양성으로 도자기(야치문) 문화를 양성해 왔다. 현재도 곳곳에 공방을 운영하며 실제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가 존재한다.
베스킨라벤스31보다 유명한 오키나와 표 아이스크림. 다양한 맛이 있지만 자색고구마와 소금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가장 인기다.
오키나와 전통 과자로 류큐 왕국 시절부터 귀족들이 즐겨먹었다. 밀가루, 설탕, 돼지기름 등을 사용하며 단맛이 적고 혀 끝에 살짝 느껴지는 짠맛이 균형을 잡아준다.
친스코와 달리 오키나와 가정에서 먹는 간식. 우리나라로 치면 동그란 형태의 도너츠와 비슷한 튀긴 과자다.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선물로 인기다.
전쟁 후 물자 부족 상황에서 미군에서 폐기된 빈 병을 재사용한 것이 오키나와 유리 공예의 시초. 지금은 예술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오키나와는 메밀 가루 대신 밀가루의 일종인 준강력분을 사용해 소바를 만든다. 구수하고 깔끔한 오키나와 소바는 최고의 명물. 포장된 면은 선물용으로 인기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