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를 본섬 위주로만 여행했다면, 턱없이 부족하다. 크고 작은 섬과 바다가 즐비한 오키나와는 얼마든지 특색 있는 여행을 기획할 수 있다. 오키나와 재 방문자를 위한 근교 섬 정보!
코발트 블루의 바다와 하늘, 우뚝 솟은 산, 밤하늘의 별까지 ‘남국의 섬’을 떠올릴 때 필요한 모든 풍경을 갖춘 곳. 섬 동쪽에 위치한 다마토리자키 전망대는 바다를 조망하는 최고 스폿이다.
산호초가 융기해서 생긴 평탄한 섬으로 강이 없으며 바다로 흙이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해변이 많다. 망고와 미야코 소고기 같은 먹거리도 풍성하다.
섬 대부분이 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어장이 풍부해 낚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해양 심층수를 사용한 스파 및 피부 관리 시설은 여성 여행자들에게 사랑 받는다.
‘동양의 갈라파고스’ 라는 애칭처럼 거대 원시림과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맹그로브 숲이 형성돼 있다. 야마 고양이(살쾡이)를 비롯해 칸무리 독수리, 세마루하코거북 등 희소한 야생 생물이 생식한다.
이웃한 타이완과 더 가까운 일본 최서단 섬이다. 독특한 현지 자원을 활용한 직물 짜기, 재래종 ‘요나구니 말’을 이용한 승마체험, 향토 요리 만들기 등 관광객 대상 즐길 거리가 많다.
‘게라마 블루’라 불리는 바다에서 다이빙, 스노클링 등 해양 액티비티를 선택해 즐기자.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나 홀로 여행자까지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섬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