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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낭만의 도시
추천! 오타루 관광 명소 OTARU
항공 호텔 액티비티 패키지

삿포로에서 열차로 약 30분이 소요되는 오타루는 오래된 역사를 갖춘 항구 도시. 오타루 운하를 비롯해 오르골 박물관과 공방, 아름다운 야경까지 볼거리가 알차다. 바다를 중심으로 낡은 거리와 건물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타와는 자꾸만 여행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오타루 운하 Otaru Canal

오타루의 상징이자 첫 번째 관광 스폿. 원래는 항만시설로 사용되었다가 1986년, 현재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500미터 정도의 운하를 사이에 두고 레스토랑과 카페, 잡화점, 상점들이 줄지어 서있다. 특히 저녁 때 가스등과 석조 창고의 야간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오타루 오르골당 Otaru Musicbox Museum

오르골은 한때 실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였으며 그 장식과 세공은 시대를 이끌어나간 패션 아이템으로 인정받았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인기가 쇠락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영롱한 소리와 아름다운 장식에 박수를 보낸다. 메이지 45년에 건립된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은 건물이 주는 향수와 함께 다양한 오르골을 전시 및 판매한다. 정신 없이 본관을 오가다 보면, 지름신이 여러 번 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

#기타이치 유리공방 Kitaichi Glass Otaru

오타루 시내에만 10여 개의 매장과 직영점을 운영하는 기타이치 그룹이 관리하는 공방. 유리 공예 제품을 손수 만들거나 제작 과정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화려한 색과 디자인 등 눈에 띄는 유리 제품이 많지만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편이다.

#기타이치 홀 Kitaichi Hall

아름다운 유리와 고급스러운 소품으로 장식된 카페. 내부 조명을 램프로 사용해 한층 더 우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피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갖추고 있다. 원래는 슈크림 빵이 대표 메뉴였으나 현재는 잠시 판매를 중단한 상태.

#스시야 도리 Otaru Sushi Restaurant Street

항구 도시답게 해산물이 발달한 오타루. 우스갯소리로 오타루를 대표하는 명물은 오르골과 초밥이라는 전설이 있다. 스시야도리라고 불리는 이 골목은 약 20여 개의 초밥 전문 가게가 자리하며 각기 다른 메뉴와 개성으로 무장해 연중 사람들로 붐빈다.

#일본은행 구 오타루지점 금융자료관 The Bank of Japan Otaru Museum

1912년부터 2002년 9월 13일까지 영업을 지속했던 일본은행의 구 오타루 지점. 최근에는 일본의 지폐를 비롯하여 각종 서류와 기록물 등 금융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한다. 역사, 비즈니스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뉘며 1900년 대 건축 양식이 궁금하다면 나쁘지 않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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