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는 항구도시로서의 고유한 특성과 함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깨끗한 항구, 이국적인 테마 거리, 쇼핑센터, 아기자기한 카페까지 커플 맞춤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장난스러운 사진을 잔뜩 남기고 밤에는 로맨틱 야경 명소에서 데이트를 즐기자.
#코스모월드Cosmoworld
요코하마의 상징인 <코스모 클럽 21>을 볼 수 있는 인기 유원지. ‘원더어뮤즈’, ‘브라노스트리트 ‘, ‘키츠카니발’까지 세 개 존으로 구성하며 제트코스터와 급류 타기는 대표 인기 상품. 코스모클럽21은 높이 112.5미터, 480명이 탈수 있는 세계 최대급 관람차로 알아주는 데이트 명당이다.
#랜드마크 타워Landmark Tower
지상 70층, 높이 296미터의 초고층 빌딩으로 요코하마의 스카이라인을 아름답게 만든다.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 플라자 외 호텔과 대형 홀 등이 들어서 있다. 타워 69층에 위치한 전망대 <스카이 가든>은 매혹적인 시내 야경으로 유명하며 현지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도 애용된다.
#산케이엔Sankeien
무역으로 재력을 쌓은 사업가 겸 저명한 미술 애호가인 하라 산케이가 건립한 일본식 정원이다. 정원 대지 면적만 무려 18만 평방미터. 드넓은 정원 곳곳에 매화와 벚꽃, 진달래, 단풍까지 연중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어오른다. 더할 나위 없는 사진 명소. 입장료는 어른 700엔이다.
#미나토 미라이 온천 만요 클럽Manyo Club (Onsen)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온천 공간. 성인 1인 25,000엔으로 대욕탕, 노천탕, 수소탕 등 다양한 탕과 스파, 마사지, 에스테틱 등을 체험한다. 온천수는 아타미 온천과 유가와라 온천에서 매일 수송해 온다. 24시간 연중무휴도 장점.
#아카렌가 창고
요코하마 개항과 함께 1920년 대 세워진 창고로 일본 최초의 화물용 엘리베이터, 소화수전(스프링클러), 방화문 등을 갖춘 당시로는 최첨단 건물이었다. 현재는 카페 및 레스토랑, 소품 매장, 연극 및 미술, 음악 전시, 이벤트 등이 열리는 요코하마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빨간 벽돌 창고라 불리며 강렬한 색 때문에 해가 질 무렵 묘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기린 맥주 요코하마 공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원료, 재료 준비, 발효, 포장까지 맥주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시음도 가능한박물관이다. 메이지 초기의 맥주 양조소를 착용해 만든 붉은 벽돌의 퍼브 브루어리에서 오리지널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단 가이드와 함께하는 공장 견학은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