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이면 닿는 푸른 여행지, 가평. 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는 도시는 어디서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주말 나들이로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공기 좋은 스폿들도 곳곳에 자리한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다!
#아침고요수목원
화전민이 염소를 키우던 돌밭을 일궈 1996년에 문을 연 수목원. 곡선과 여백 등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정원에 담아냈다. 한국 지도 모양으로 만든 하경정원, 탁 트인 전망대가 있는 아침광장 등의 22개 정원에서 50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음식점과 베이커리, 카페 등도 자리하며, 숲속에서 즐기는 비엔나커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사진제공=www.morningcalm.co.kr>
#쁘띠프랑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 프랑스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갤러리와 프랑스주택전시관, 생텍쥐페리기념관 등 볼거리도 풍부해 하루 종일 천천히 둘러보기 좋을 듯.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을 촬영하면서 해외여행객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사진제공=www.pfcamp.com>
#청평호반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드넓은 호수. 청평호반을 즐기는 2가지 방법은 청평댐을 시작으로 가평읍, 연인산, 명지산 등을 거치는 75번 국도를 달려보는 것. 또 웨이크보드, 제트스키뿐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수상 레포츠가 뜨거운 여름날 기다리고 있다.
#청평자연휴양림
소나무와 잣나무, 참나무가 많은 숲으로 푸르디 푸른 청평호반을 끼고 있다. 숲속에서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산림휴양관도 자리하는데 시설이 깔끔해 가족여행으로도 좋다. 숲해설을 신청하면 숲 산책, 자연 재료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www.campcp.com>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스위스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스위스 건축물과 풍경, 박물관, 갤러리, 포토존, 트릭아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이뤄져 있다. 커피, 치즈, 와인 등의 맛과 관련된 독특한 박물관도 자리한다. 또 스위스 테마관에서는 인터라켄, 융프라우 마을 등을 만날 수 있다. 양, 토끼 등 작은 목장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사진제공=www.swisstheme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