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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맛
가평 GAP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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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서의 힐링의 정점은 맛. 가평은 유명한 TV 프로그램 속에 등장해 맛도 보장되는 외할머니집처럼 정겨운 식당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오랜 손맛을 가진 주인장들은 무심하듯 척척 음식을 낸다.

#송원막국수(ft.수요미식회)

만화 <식객>에도 등장한 막국수 맛집. 메뉴는 막국수와 제육이라 부르는 수육으로 단출하다. 뚝뚝 끊어지기 쉬운 메밀면에 양념장과 깨가루가 듬뿍 올리고, 참기름을 더해 고소함이 진하다. 막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이 취향이라면 제격. 야들야들하게 삶아진 수육을 올려 먹으며 맛이 배가 된다. 막국수 7000원.

#산골농원(ft.전지적참견시점)

닭볶음탕을 장작 위, 솥뚜껑에 끓여내는 집으로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매니저들이 포상휴가를 받아 찾은 식당이다. 토종닭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려 장작과 솥뚜껑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맛을 낸다. 거대한 솥뚜껑은 보는 것 자체로도 군침이 돈다. 라면이나 수제비 사리를 더하고, 마지막엔 볶음밥이 필수다. 솥뚜껑전골 1마리(3인분) 7만 2000원.

#동기간(ft.수요미식회)

전국 3대 닭볶음탕 맛집. 음식점은 입구부터 벚꽃나무와 쪼르륵 줄지어 있는 항아리가 이색적이다. 질길 수 있는 토종닭이지만 이 집은 보드라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직접 기른, 99일을 넘지 않고 알을 낳기 전의 어린 암탉으로 요리하기 때문. 최고의 보양식으로 치는 토종닭백숙이 더 맛있다는 평도 있다. 토종닭볶음탕 2~3인분이 6만 원.

#종점가든(ft.밥블레스유)

가평의 특산품인 잣으로 만든 메뉴가 있는 곳 콩국수와는 또 다른 맛을 내는 잣칼국수는 고소하면서도 깔끔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잣묵밥은 리소토를 연상케 하는 걸쭉하고 진한 잣국물을 즐길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찬도 맛깔나며, 널찍하게 부쳐 나오는 감자전도 추천. 잣칼국수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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