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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시간 여행
인천 근현대사 투어 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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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이 집약된 독특한 관광지이다. 개항 이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인이 인천 곳곳을 드나들면서 대한민국 흥망성쇠의 역사를 오롯이 남겼다. 이들은 박물관, 차이나타운, 갤러리 등으로 탈바꿈해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천개항장 (인천개항누리길)

130년 전 인천을 만날 수 있는 문화지구. 1882년 제물포조약에 의해 조선 문호가 개방되고 1883년 9월, 일본 조계지가 인천 개항장에 처음 지정됐다. 이후 청나라(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가 차례로 외국인 전용 특구를 만들고 그 주변으로 은행, 호텔, 상점이 들어서면서 최고 번화가로 거듭난다. 이러한 연유로 개항장 거리 곳곳은 일본, 중국, 유럽 건축 양식이 혼재하는 이국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구)제물포구락부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등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클럽이자 모임 장소로 활용됐던 공간이다. 처음에는 단층 건물에서 출발했으나 점차 면적을 넓히면서 살롱, 당구장, 독서실은 물론 외부 테니스장까지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사진제공=http://www.jemulpoclub.com/>

#개항박물관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갑문식 도크(enclosed dock), 대한제국의 경비함 광제호의 태극기 등 희귀 자료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개항장 일대 각 조계지의 입체 거리 모형도 있어 좀 더 생생한 거리 분위기를 체감한다. 참고로 인천시 개항 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자장면 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을 통합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자.
<사진제공=http://www.icjgss.or.kr/open_port>

#근대건축전시관

당시 국제 정서 및 역사를 설명하고 현존하거나 소멸된 주요 근대 건축물 모형과 영상을 전시한다. 3개의 전시실과 야외 휴식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토존, 체험 거리도 곳곳에 마련해 ‘학습+교육’ 여행이 필요한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안성맞춤이다.
<사진제공=http://www.icjgss.or.kr/architecture/>

#차이나타운

제물포 일대가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설정되면서 형성됐으며 현재는 중화풍 식당이 주로 모여있다. 붉은색 등과 한자가 쓰인 간판, 원형 기둥까지 ‘한국 속 작은 중국’을 그대로 드러낸다. 남녀노소 사랑하는 자장면부터 양꼬치, 공갈빵, 화덕만두까지 먹거리 천국이다.
<사진제공=http://chinatown.allthew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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