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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 맛
강릉 GANGN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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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두부로 아침을 열고, 칼칼한 국수로 점심을 해결, 싱싱한 생선을 넣은 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배도 마음도 두둑하다. 어민이 직접 잡은 생물을 파는 주문진시장부터 유서 깊은 중앙시장까지, 신선한 식재료로 가득한 강릉에선 다채로운 맛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꾹저구탕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물의 돌 사이에 붙어서 사는 꾹저구는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다. 연곡천에서 잡은 꾹저구는 고추장과 된장, 채소 등을 넣고 오랫동안 뭉근하게 끓여 깊은 맛을 낸다. 추어탕과 비슷하지만 비릿하지 않고 담백하다.

#옹심이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자란 강원도 감자는 전분이 풍부해 포실포실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낸다.옹심이는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 감자를 곱게 갈아 물기를 꼭 짠 뒤 가라앉은 전분과 섞어 동굴게 빚어낸다. 멸치나 사골 국물에 수제비처럼 넣어 낸다.

#두부

강릉엔 초당동과 운정동에 두부식당들이 모여 있다. 식당들은 새벽마다 연기를 뿜으며 가마솥에서 콩을 삶아내 두부를 만든다. 따끈하고 신선한 아침 두부를 최고로 친다고. 해콩과 동해 바닷물이 강릉 두부 맛의 비결이다.

#생선

부드러운 살이 일품인 대구는 강릉에서 사계절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지리탕으로 낸다. 알과 곤의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겨울철이 제격.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선은 망치로 끓이면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장칼국수

맑은 칼국수가 아닌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맛을 낸 칼칼하고 빨간 칼국수로 구수하다. 강원도에서도 바다와 거리가 있는 산촌에서는 음식에 소금이 아닌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간을 했는데 그 습관이 이어져온 것. 동네에 따라 각종 채소나 해산물, 나물을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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