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스페인 대도시, 바르셀로나. 14세기 번성기에 지어진 고딕 건축물이 구시가지에 남아있으며 가우디의 작품들로 도시의 개성을 더한다. 스페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도시다.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요새 역할을 해온 성은 군대 주둔지로, 감옥으로도 쓰였다. 성이 있는 언덕은 높이 213미터의 나지막한 산으로 도심 풍경은 물론 해안선까지 볼 수 있다. 언덕 아래 광장엔 음악 분수대에서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바르셀로나 여행의 시작점인 광장. 유명 백화점과 호텔, 상점들이 즐비하다. 카탈루냐 사람들의 독립 염원이 담긴 프란세스크 마시아 기념비가 광장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구시가지 1.2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리로 바르셀로나 중심이다. 거리엔 물결치는 모양의 지붕을 가진 산타 카테리나 시장과 농수산물 최대 전문 보케리아 시장이 자리하며 유명 브랜드숍들이 위치한다. 거리 끝엔 포트벨 항구로 이어진다.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유원지. 공원이지만 카탈루냐 의회와 바르셀로나 동물원, 호수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공원엔 다양한 푸드트럭이 들어서 있어 간단한 피크닉 코스로도 좋다.
약 9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경기장. FC 바르셀로나의 홈경기장으로 라슬로 쿠발라 선수 조각상, 메시 선수가 사용했던 아이템 등이 있는 박물관과 경기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드넓은 모래사장과 레스토랑들이 있는 전형적인 해변 관광지. 산책과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활기차다. 해변과 같은 이름인 브라셀로네타 레스토랑이 현지인이 손꼽는 맛집으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