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을 끼고 있는 도시는 풍부한 해산물과 오랜 시간에 걸친 레시피로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 짭조름하고 매콤함을 곁들인 맛은 우리 입맛에도 딱! 달콤하고 따끈한 디저트로 마무리하면 모든 식사가 완벽해진다!
지중해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바르셀로나. 굽고 볶고 다양한 요리법으로 재료의 풍미를 잘 살린 다채로운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올리브오일에 새우와 마늘을 넣고 끓인 감바스 알 아히요와 문어요리 뽈뽀 등도 쉽게 먹을 수 있다.
해산물, 햄, 치즈,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요리로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하게 먹는다. 바르셀로나에선 다른 지역보다는 즐겨먹진 않았지만 이젠 많은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람블라 거리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판다.
통째로 자른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 숙성시킨 스페인 전통 햄. 서늘한 곳에서 오랜 시간, 천천히 만들어져야 제맛이 난다. 샌드위치 속에 넣어 먹거나 와인과 곁들어 안주로 활용한다.
두툼한 팬에 생쌀과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음식. 노란색을 띠는 것은 향신료인 사프란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주로 오징어 먹물을 넣어 먹는다.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 전통 디저트. 바삭하고 부드러운 츄로스를 따뜻하고 진한 초콜릿에 찍어 먹는다. 주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커피 한잔과 곁들여 먹는다.
스페인식 크림뷔렐레로 크림에 황설탕을 뿌려 불에 그을린 후 스푼으로 깨서 먹는 디저트. 위엔 달고나처럼 진한 달콤함이, 아래엔 반전처럼 부드러움 크림을 맛볼 수 있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