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알려진 프라도 미술관뿐 아니라 거리 곳곳 갤러리가 자리해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유명한 광장을 채우는 레스토랑, 카페 등의 가게들은 밤늦도록 유쾌한 분위를 낸다.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스페인 왕가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방대한 양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회화의 3대 거장인 벨라스케스와 고야, 엘 그레코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18세기에 만들어진 광장으로 구 시청사와 펍, 카페들이 있어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켜져 더욱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1916년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을 기념해 세운 기념탑이 있는 광장. 탑 앞엔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타고 있는 산초판자 2개의 동상이 있다.
18세기 국가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궁전으로 건물 자체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 3000여 개의 방이 있는데 그중 50개의 방을 관람할 수 있으며 왕관의 방, 도자기방, 드레스룸, 연회장 등 화려한 볼거리 가득하다.
프라도 미술관 근처에 자리한 마드리드 대표 공원. 16세기에 만들어졌으나 프랑스와의 전쟁 때 파괴되어 1868년까지는 귀족만 이용할 수 있었다. 지금은 마드리드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으로 예술가들의 소소한 공연이 자주 열려 활기가 넘친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