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 위에 떠 있는 맑고 투명한 섬, 산토리니. 서쪽은 가파른 절벽으로, 동쪽은 흑모래가 있는 완만한 해안으로 이뤄져 있다. 절벽을 따라 층층이 지어진 집과 호텔, 레스토랑 등은 화이트와 블루의 조화로 섬의 낭만을 더한다.
산토리니 최고 액티비티는 요트투어다. 화산섬과 레드 비치 등에서 수영을 하고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다. 바비큐 파티로 낭만 가득한 식사를 하면 어느 덧 해는 뉘엿뉘엿 생의 최고의 일몰이 펼쳐질 것이다.
커플들에게 이 보다 로맨틱할 수 없다! 깎아지른 절벽과 에게해가 펼쳐진 곳에서의 낭만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황홀한 선셋을 선사하는 이아마을의 럭셔리 호텔에서 즐기는 디너 코스는 평생의 선물로 남을 것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와 눈부신 볕, 하얀 벽에 파란색 지붕으로 포인트를 준 이아마을이 인생 컷을 건질 수 있는 대표 스폿이다. 어느 배경이든 잘 꾸며진 스튜디오처럼 예쁜 사진을 선사할 것이다.
산토리니를 여행하는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는 친근한 고양이다. 약간은 시크하면서도 처음 보는 여행자에게도 다정한 성격을 보이는 고양이들은 레스토랑과 카페, 거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청동기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했다고 알려진 산토리니. 비옥한 환경을 품고 자란 포도나무로 연간 4000톤 정도의 와인을 생산한다. 산토리니만의 당도 높고 질 좋은 와인을 맛보자.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