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인접해 있는 포르투갈은 신선한 재료와 함께 스토리가 덧입혀진 다양한 음식이 발달되어 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그득해지는 묵직한 음식부터 재료 하나에 수십 가지의 레시피를 접목시킨 창의적인 요리까지, 맛보는 재미가 있다.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페이스트리로 포르투갈 전통 디저트다. 수녀원에서 수녀복을 빳빳하게 하기 위해 달걀 흰자를 쓰고 남은 노른자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었다고.
토마토 해산물 리소또와 비슷한 음식. 토마토 뷔레에 각종 해산물을 넣고 뭉근하게 끓인 요리로 문어, 새우 등 재료에 따라 그 이름이 붙여진다. 어느 레스토랑을 찾아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메뉴다.
빵 사이에 소시지와 베이컨, 고기 등을 넣고 치즈를 뒤덮은 후 진득한 소스를 부어 만든 샌드위치.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고칼로리이다.
대구를 소금에 절여 보통 숯불에 굽지만 크림이나 채소, 과일을 곁들어 수백 가지 다양한 요리로 탄생한다. 생대구보다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영양소도 풍부하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