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SINGAPORE

세계 각국에서 여행자가 몰려드는 싱가포르는 전쟁이라 할 만큼 호텔 간 경쟁이 치열하다. 초호화 럭셔리 호텔부터 이국적인 풀 빌라, 개성 만점 게스트 하우스까지, 고르는 즐거움이 있는 싱가포르 인기 숙소를 모았다.

1829년 지어진 우체국 건물을 호텔로 개조했다. 싱가포르 강변을 따라 호텔의 우아한 석조 장식과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어디서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장이 유리로 덮여 있어 오전에는 로비 곳곳에 햇살이 스며든다.
<사진제공=fullertonhotels.com>

카지노,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이 밀집한 대형 복합 리조트. 한국 쌍용건설이 만든 리조트이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싱가포르의 가장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가든과 최고 수준의 인피니티 수영장으로 유명하다.
<사진제공=ko.marinabaysands.com>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로 호텔 이름은 싱가포르를 최초로 발견한 스탬퍼드 래플스 경(Sir Stamford Raffles)의 이름에서 따왔다. 19세기 콜로니얼 양식으로 설계됐으며 아름다운 호텔 외관과 역사적 가치 때문에 세계적 명사들이 자주 찾는다.
<사진제공=raffles.com>

과거 양조장, 창고였던 낡은 건물을 현대적 건물로 복원했다. 창문이나 기둥은 과거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 멀리서 보면 호텔이 아니라 물 위에 떠있는 창고 같다. 2018 싱가포르 투어리즘 어워즈(STA)에서 최고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제공=thewarehousehotel.com>

4성급 호텔로 굴뚝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내부 장식이 특징이다. 아우트램 파크(MRT)역과 250미터 거리에 위치하며 5분 거리에 싱가포르 종합병원, 사찰, 박물관, 성당, 클락 키까지 관광지와 편의 시설이 밀집한다.
<사진제공=wangzho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