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한국과 달리 여러 개의 쇼핑몰과 대형 백화점이 하나로 연결된 경우가 많다. 한 번 백화점에 발을 내디디면, 그야말로 하루 종일 쇼핑 지옥에 빠진다. 이왕 지옥에 빠졌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쇼핑 여왕으로 거듭나보자.
2005년 오픈 동시에 방콕 쇼핑 지형을 바꿨다. 무수한 쇼핑 아이템은 물론 레스토랑과 카페, 푸드 코너, 아쿠아리움, 영화관까지 대부분의 문화 놀이시설을 총망라한다. 시암센터, 시암 디스커버리 백화점과도 바로 연결된다.
공항 터미널이 연상되는 내부 설계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로마, 파리, 도쿄, 런던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이미지화했으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처럼 테마에 맞는 랜드마크 조형물이 있다.
쑤쿰윗 플라자에 위치한 캐주얼 쇼핑센터다. 4층까지는 일반 매장으로 쓰이고 나머지 층은 오피스가 들어서 있다. 한인타운과도 가까워 한국인 또는 한국 관련 업체도 자주 목격한다.
방콕을 대표하는 고급 백화점으로 샤넬, 디올, 루이비통, 프라다 등 명품 수입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 IT 매장, 서점 등을 갖췄다. 태국 전통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용 코너도 마련돼 있다.
주말에만 열리는 종합 시장. 4만 평 부지에 들어선 상점 수만 1만 5,000개를 웃돈다. 의류, 액세서리, 골동품, 인테리어 용품부터 동식물까지, 농담 아니라 없는 물건을 찾는 편이 빠르다.
메가라는 이름처럼 200여 개의 패션 매장, 100여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60여 개의 스포츠 브랜드, 16개 금융권 등 규모가 남다르다. 다양한 쇼핑 활동과 맛집 체험이 가능하다.
방콕 판 동대문으로 8층 건물에 2,000여 개의 매장이 밀집한다. 신발, 의류, 가방 등 소소한 기념품을 둘러보고 쇼핑 보다는 밀크 플러스, 몬놈쏜 같은 음식 체인을 방문하자.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