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태국을 보았다고 할 수 없다’는 명언이 있다. 풍부한 문화유산, 화려한 축제, 뛰어난 수공예품, 트레킹, 카페 등 치앙마이의 매력을 설명하려면 하루도 짧다.
치앙마이의 상징으로 성벽을 둘러싼 해자의 중심 문이다. 구 시가지 중심으로 타패는 문을 말하며 쁘라뚜는 물을 의미한다. 식당, 게스트하우스, 여행사 등 편의 시설이 몰려있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이자 필수 코스. 북동쪽 해발 1,053미터에 자리한다. 기존에는 290여 개 계단을 직접 올라야 했지만, 지금은 사원 입구에 케이블카가 설치됐다. 거대한 황금빛 불탑과 크고 작은 불상 그리고 33개의 종이 사방을 에워싼다.
시내에서 20킬로미터량 떨어진 온천 지대로 모두 공원처럼 조성돼 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싼깜팽과 룽아룬 온천. 싼깜팽 온천은 태국관광청에서 직접 관리하며 공원 중간에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 온천 물에 계란 삶아 먹기는 필수.
연간 70만 명이 방문하는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다. 7,00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조류 공원도 있다. 인기 스타인 판다를 보려면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
타논 창끄란 일대에 형성된 밤 시장이다. 중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있지만 하이라이트는 기념품, 의료, 가방, 수공예품을 파는 잡화점이다.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아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찾을 만하다.
‘꽃 정원’이라는 이름을 지닌 예쁜 사원이다. 왕실 정원 부지에 세워졌으며, 규모가 크다. 쑤코타이 양식과 비슷한 종 모양의 쩨디(불탑)를 볼 수 있다. 불탑 주변에 왕실 무덤도 자리한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