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에 야시장은 독특한 개성과 볼거리로 여행객을 공략한다. 골목 곳곳을 채우는 노점상과 기이한 먹거리의 향연, 서로 계속 부딪치고 밀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 잠자리에 들기 전 마지막 여행 코스는 단연 야시장이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이자 관광객들이 꼭 찾는 명소. 소시지, 굴전, 스테이크, 치즈 감자, 해산물 등 특색 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액세서리와 기념품까지 실속 쇼핑을 즐기자.
현지인 위주의 시장으로 길 따라 점포가 늘어서는 대신, 단체 좌석을 준비하고 먹거리를 동시에 차려낸다. 각 식탁마다 약 20개의 점포와 간판이 있으며 모든 점포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
용산사 부근에 자리하며 낮에도 상점을 열지만 해가 지고 사람들이 몰려야 분위기가 고조된다. 개구리, 뱀 등 보양식을 주로 파는데 뱀 골목에서는 뱀을 잡거나 뱀 싸움 공연도 열린다.
스린 보다 규모는 작지만 20년째 운영되고 있는 알짜배기 시장이다. 의류, 장신구, 생활용품, 간식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한약재 갈비, 후추 만두, 취두부 등이 인기 메뉴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