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시간이 멈춘 도시처럼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소설 <해리 포터>와 <셜록 홈스>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며 여름엔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 활기 넘치는 도시로 변신한다.
에든버러 여행의 시작점. 많은 관광지와 상점들이 몰려 있어 이 도시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특히 로열 마일(Royal Mile)은 올드 타운에서도 중심지에 있으며 에든버러 성과 헐리루드 파크까지 1.6킬로미터 구간이다.
7세기 에드윈 왕이 바위 위에 세운 요새로 1000년 동안 침략을 당한 적 없는 견고한 성이다. 성에 올라 바라본 도시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낡은 매력의 성 마거릿의 예배당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해리포터 팬이라면 필수 코스. 소설 <해리 포터> 작가 J.K 롤링이 간난했던 시절 작업했던 카페다. 붉은 외관에 내부는 다양한 코끼리 그림들이 걸려있어 다정한 느낌이 든다. 창으로 에든버러 성의 뷰도 감상할 수 있다.
에든버러의 대표 미술관. 모네와 고흐, 고갱, 렘브란트 등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빨간색과 초록색 등의 강렬한 벽을 배경으로 걸려 있는 작품들이 독특하다. 갤러리 가는 길에 고딕 양식의 스콧 기념탑도 볼만하다.
에든버러 엽서나 사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 110미터 정도의 작은 언덕으로 넬슨기념탑과 국립기념비, 듀갈 스튜어트 기념탑, 천문대 등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에든버러의 산책 코스이자 최고 뷰포인트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