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엔 전 세계 역사와 예술, 자연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는 수준 높은 박물관과 갤러리가 가득하다. 여행이 아닌, 공부가 될 수 있는 여정. 아는 만큼 보인다! 런던을 찾는 건 살아있는 교과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화석과 생물표본, 광석 등 7000만 점 이상을 소장한 세계 최대 박물관이다. 특히 전 세계 조류 표본은 95%를 소장하고 있으며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박물관 건물도 그 자체로 강렬하다.
#영국 박물관British Museum
영국의 제국주의시대부터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수집한 방대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100여 개의 전시실에 800만 점 이상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집트, 고대 그리스, 아시아 등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우리나라 250여 점의 도자기와 유물도 만날 수 있다.
#테이트 모던Tate Modern Museum
화력발전소였던 뱅크사이드를 리모델링한 갤러리. 직육면체 외형에 발전소용으로 사용되었던 99미터 굴뚝도 그대로 솟아 있는데 밤에 등대처럼 빛을 낸다. 갤러리는 190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미술, 실험미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영국 왕립 박물관 중 하나로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는 유럽과 동양 미술 등을 전시했다. 특히 공예품에서 뛰어난 컬렉션을 보여준다. 조각과 건축 전시실 조각 작품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케치를 하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14세기 르네상스부터 20세기 초반 회화까지 폭넓은 시대와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미술관. 특히 반 에이크와 렘브란트 등이 그린 네덜란드 명화들을 보유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가이드 투어로 풍성한 감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