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북서쪽으로 223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로맨틱 가득한 도시로 배경이 되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중심지로 예술작품이 많이 남아있으며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개성이 강한 건축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두오모 대성당이리고 불리는 곳으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등장, 로맨틱한 스폿으로 많이 찾는다. 1296년에 짓기 시작, 140여 년 동안 천천히 완성되었다. 특히 106미터의 붉은 돔에 올라 도시의 전경을 보는 것이 성당 투어의 하이라이트다.
피렌체 공화국의 행정을 담당했던 곳으로 이름 ‘우피치’는 이탈리아어로 집무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로코코 등의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유명 화가의 작품은 3층에 있으니 이곳부터 관람을 시작하자.
피렌체를 흐르는 아르노 강 위에 놓인,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다리다. 독특한 건 다리 위에 여러 가게들이 자리한다. 푸줏간 가게가 처음 들어섰으며, 지금은 보석상과 수공예품숍 등 쏠쏠한 구경 재미를 주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이탈리아에 가면 1일 1젤라또는 필수. 젤라또는 식감이 쫀득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베키오 다리 근처 산타 트리니타(SANTA TRINITA)는 현지인도 즐겨 찾는 젤라또 맛집으로 레몬, 흑임자 등의 맛을 추천한다.
여행의 시작과 끝 원더투어